FISHING/루어낚시 조행기

강릉 연곡솔향기 캠핑장 & 강릉항 쇼어지깅

ROCKYSHORE 2020. 3. 3. 04:46

영상 제작은 이미 마쳤는데
블로그 포스팅은 이제야 하는군요.
더 시간 걸리는 작업은 다 해놓고
그에비해 엄청 간단한 작업은 여태껏 안하다니..
미루는 것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역시 2019년 10월의 여행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시간상으로는 과거가 되어있지만
기억은 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나 현재형일 수 있지요.
생생하고 인상적인 기억일 수록 더욱 그러할테고요.

아래는 영상 링크이고, 영상 밑에 사진들이 좀 더 있어요.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설악산 그리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봤습니다.

케이블카 대기 시간 1시간 이상...
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데 헐..
한 케이블카에 50명씩 탑승...
50 X 50kg(대충 한 사람 몸무게 기준) = 2.5톤
계산해보니 좀 후덜덜 해지네..ㅎㅎ

권금성에 올라서

사는 곳에서 너무 먼 곳이라
설악산은 평생 한번도 와보지 못했어요.
와서 보니 산세가 다른 산들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케이블카 타고 오는 권금성 말고
대청봉이나 내설악 코스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언젠가 등산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삼척, 강릉의 여행은 이번 블로그로서 마지막 내용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