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갯바위 워킹 메탈루어 낚시 오늘은 묵은지를 한번 꺼내볼까 합니다...바야흐로 2018년 10월 17일의 조행기가 되겠네요.해를 넘긴 푹 삭은 묵은지 조행기네요^^;어쩜 큰 임팩트는 없는 낚시일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미니멀한 심플한 채비를 선호하고어려운 대상 어종보다는 자주 손맛을 볼 수 있는 즐기는 낚시를 선호해서저에게는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육지도 바다도 풍성한 가을이라서 식당에서 사먹을 필요없이 100% 자급자족이 되는손맛과 입맛이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 좋은 가을 날씨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는 풍경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유롭다, 즐겼다""즐거운 낚시였다"라는 표현 밑에 숨어 있는 나에게 진짜로 즐거움을 주었던 2가지 감정 같습니다.낚시를 시작했을 때 즐거움의 기준은 분명했던거 같습니다."뭐라도 잡았다""책임에.. 더보기 거제도 해금강 겨울 도보 감성돔 낚시(4짜 중반 감성돔) 앞으로 계속 추울 날들이 많이 남은 겨울입니다ㅜㅜ어릴 땐 겨울은 참 좋아했는데,겨울이 빨리 가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언젠가 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동심이 파괴 되었나봐) 많이 추워지기 전 12월 20일 경에 거제로 감성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생각해보면 제가 사는 곳에서 그렇게 먼 곳도 아니예요.150km, 2시간이면 도착하는 곳인데 멀게만 느껴서 감성돔 낚시를 하러 간 적이 없네요.(여수,남해,완도권으로만 계속 다녔던거 같아요)이런걸 보면 고정관념이 스스로의 다양한 가능성을 막는 다는 것이 자신에게서 관찰되네요.(좋은 곳이 가까운데 왜 안 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됨...)거제도는 낚시 천국이지요.엊그제 수온도 체크 해봤더니 여수나 남해보다 무려 3도 가량이 높더군요!(여수 돌산권은 약 .. 더보기 가을 첫 감성돔 낚시#2 대물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힘을 써준 어제의 감성돔들. 멋진 손맛을 한 번 더 보고싶어 낚시를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9시 반 정도가 만조인데 또 늦잠...ㅡ.ㅡ; 만조를 한 시간 쯤 남겨두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날물 때를 노려야 하는구나...) 이건 여수나 거제에서 볼 법한 물색. 서부 남해안의 물색이 아닙니다. 게다가 오늘은 7물인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물이 여전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시작부터 예상되지만, 그래도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연속 이틀 손맛을 보고싶은 바램은 이루어 질까요? 더보기 새만금 낚시 탐방기#1 낚시를 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동해도 가보고, 남해안의 유명한 포인트들이 산재한 완도, 여수, 거제 등등 많은 곳을 가보았다. 그런데 서해안은 부안 위로는 가 본적이 없다니,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말로만 많이 듣던, 글로만 많이 보던 새만금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턱없이 짧은 1박 2일의 일정, 이틀차 거센 강풍으로 거의 낚시대 한번 제대로 꺼내보지 못했지만 보는것 많으로도 신선한 충격이었던 곳. 무엇이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까? 외지인의 주관적인 눈에 비친 모습을 풀어내 보고자 한다. #1 발달한 갯바위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다 보면 신시도 안내가 보이고, 신시도를 진입하게 되면 현재 신시도를 통해 무녀도까지 접근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다소 인공적인 방파제 보다는 갯바위를 선.. 더보기 갯바위 낚시 도전기(코타키나발루) [출처 : Rockyshore 원문 보기 ] 다시 찾은 Nexus 리조트 해변 갯바위. 날씨와 울렁거림으로 카약 낚시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철수한 것이 아쉬워 이번에는 도보로 갯바위 낚시에 도전해봅니다. 단지 해변으로 가로질러 가는 길 쯤으로 여기기엔 너무 좋습니다.잔디밭 너머로 이미 바다가 보이네요. 걸어가야할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정말 최소한의 짐을 가지고 갑니다. 루어대 1개, 찌낚시대 1개 그외에 간단한 소품은 모두 백팩에 넣어가지고 갑니다. 오늘은 잡은 고기는 모두 놓아줄 생각입니다.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고작 오후 3시쯤 인데도 약간 우중충한 날씨라 어둡습니다. 대신 햇볕은 뜨겁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좋은 날씨네요. 백사장 끝 곶부리처럼 보이는 부분이 오늘 도전해볼 포인트입니다. 포인트까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