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산 갯바위 워킹 메탈루어 낚시 오늘은 묵은지를 한번 꺼내볼까 합니다...바야흐로 2018년 10월 17일의 조행기가 되겠네요.해를 넘긴 푹 삭은 묵은지 조행기네요^^;어쩜 큰 임팩트는 없는 낚시일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미니멀한 심플한 채비를 선호하고어려운 대상 어종보다는 자주 손맛을 볼 수 있는 즐기는 낚시를 선호해서저에게는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육지도 바다도 풍성한 가을이라서 식당에서 사먹을 필요없이 100% 자급자족이 되는손맛과 입맛이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 좋은 가을 날씨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는 풍경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유롭다, 즐겼다""즐거운 낚시였다"라는 표현 밑에 숨어 있는 나에게 진짜로 즐거움을 주었던 2가지 감정 같습니다.낚시를 시작했을 때 즐거움의 기준은 분명했던거 같습니다."뭐라도 잡았다""책임에.. 더보기 새만금 석축 야간 우럭 찌낚시 가을이 점점 멀어져 가는 시점 11월의 어느날 다시 군산을 찾았습니다. 2박 3일의 캠핑 & 낚시 &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2개월이 지난 여행이 되었지만 다시 그때의 영상과 사진들을 만지작 거려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 다녀가도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계속 나와서 신기하기도 했고, 아침 동틀때 많은 사람들이 석축에 촘촘하게 삼치 낚시하는 틈바구니에 끼어서 삼치 낚시도 해보고, 평상시에 낚시하던 포인트와는 확실히 멀기도 하고 달라서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가을이 오면 새만금으로 한번 달려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오늘은 그 때 촬영했던 몇 가지 영상 중, 해가 질 무렵에 진입하여 어두컴컴한 밤에 했던 새만금 석축 우럭 찌낚시 영상을 공유할까 합니다. 메탈지그, 스푼, 지그헤.. 더보기 새만금 낚시 탐사기 #2 지난 2017년 11월 항상 남해바다를 놀이터로 삼아 놀던 나는 일탈을 감행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서해 중부로 가서 낚시를 해보는 것. 그래서 선정한 포인트 새만금 일대. 영상을 잔뜩 찍어놓고 멋진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겠노라고한 다짐은 어디로 가고, 편집해야 할 작업량에 기가 눌려 지금까지 손을 못대로 있었다. 어한기라 여유가 조금 있는 지금에서야 겨우 손을 댈 수 있었다. 광어나 농어 같은 이렇다 할 어종을 잡지도 못했고 주구장창 우럭(우럭 무시하는 것 아님^^;)만 몇 십 마리 잡고 끝이 났지만, 그래도 처음 가보아서 새롭고 즐거웠던 탐사기. 한번 시작해보려 한다. - 노숙(캠핑)과 바람,추위에 쩔었던 탐사기 배가 고프면 아무 데서나 멈춰서 즉석요리로 끼니를 때웠다. 이틀간의 식량이 되어 주었던 .. 더보기 새만금 낚시 탐방기#1 낚시를 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동해도 가보고, 남해안의 유명한 포인트들이 산재한 완도, 여수, 거제 등등 많은 곳을 가보았다. 그런데 서해안은 부안 위로는 가 본적이 없다니,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말로만 많이 듣던, 글로만 많이 보던 새만금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턱없이 짧은 1박 2일의 일정, 이틀차 거센 강풍으로 거의 낚시대 한번 제대로 꺼내보지 못했지만 보는것 많으로도 신선한 충격이었던 곳. 무엇이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까? 외지인의 주관적인 눈에 비친 모습을 풀어내 보고자 한다. #1 발달한 갯바위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다 보면 신시도 안내가 보이고, 신시도를 진입하게 되면 현재 신시도를 통해 무녀도까지 접근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다소 인공적인 방파제 보다는 갯바위를 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