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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초간단 & 정확한 구멍찌 부력 체크 & 잔존부력 제거 하는 방법 제 블로그는 겨울 나뭇가지 같은 블록그 입니다...왜냐구요?겨울 나무를 보면 잎이 하나도 없고 앙상한게 저게 죽었나 살았나 싶은데어느 순간 싹이 나면서"아 살아 있구나..." 싶죠 ㅎㅎ두 달 동안 죽어있다가 글이 하나 탁! 올라오면 살긴 살아있구나 싶을거 같아서..그렇게 비유해 보았습니다.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그런 사람, 그런 블로그는 역시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이번에 포스팅하려고 하는 내용은 찌 낚시인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지셨을 그런 내용!​내가 쓰는 찌가 부력이 맞기는 한걸까?예민하게 세팅을 하려면 좁쌀 봉돌 어떤 호수를 몇개나 물려야 하는 것일까이런 의문이 들 수 있지요.부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찌라면 현장에서 바로 표기된 수치에 의존해서 좁쌀봉돌 한두개 정도 조정하면 되지만그렇지 .. 더보기
감성돔 손맛을 잊게 해준 대전갱이 낚시 * 지난 2019년 1월의 내용입니다 해로운 계절요즘 같은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죠.손맛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확률이 너무 떨어지는 계절이니까요.머리로는 잘 알지만 머리는 절대 마음을 못 이기죠...그래서 또 나갔습니다... 1월 중순을 넘겼지만 비교적 따뜻한 날씨..거제도로 향해봅니다. 지세포 방파제엔 고등어 낚시 + 감성돔 낚시인들도 북새통을 이루네요아직 오전인데..끼어들 공간도 넉넉치 않고 만약 감성돔이 있다 하더라도 한정된 고기를 1/n 로나누는 느낌이라 근처 도보 갯바위로 결정했습니다.​조금 지난 감은 있지만(제때에 올린 적이 한번도 없긴 함...)그 날의 낚시 영상을 볼까요? 더보기
안 써보면 후회할 고리찌의 장점 3가지 고리찌 써보셨나요?주변에서 고리찌 쓰시는 분들을 많이 못 본거 같습니다.낚시를 가도 막대찌 쓰는 경우는 많지만 고리찌 쓰는 낚시인을 만난적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고리찌는 왜 인기가 없을까요?음..이상하네...누구 아시는 분 말씀 좀 부탁해요.​글쎄요..조금 단순하게 접근하면,- 주변에서 많이 안쓰니까 뭔가 고리찌에 특별한게 없을 거란 편견에- 나는 이미 구멍찌로 만족하고 있다. 새로운 종류의 찌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없다- 구멍찌 많은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가 출시되지 않으니까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을까 추측도 해보고요​조금은 디테일하게 접근을 해보자면- 고리찌는 엉킴이 잦아- 캐스팅 비거리가 구멍찌보다 못한거 같아​이런 이유들이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저는 구멍찌로 입문을 했어요.그 이후로 고리찌에 .. 더보기
군산 갯바위 워킹 메탈루어 낚시 오늘은 묵은지를 한번 꺼내볼까 합니다...바야흐로 2018년 10월 17일의 조행기가 되겠네요.해를 넘긴 푹 삭은 묵은지 조행기네요^^;​어쩜 큰 임팩트는 없는 낚시일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미니멀한 심플한 채비를 선호하고어려운 대상 어종보다는 자주 손맛을 볼 수 있는 즐기는 낚시를 선호해서저에게는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육지도 바다도 풍성한 가을이라서 식당에서 사먹을 필요없이 100% 자급자족이 되는손맛과 입맛이 즐거웠던 낚시였습니다. 좋은 가을 날씨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는 풍경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유롭다, 즐겼다""즐거운 낚시였다"라는 표현 밑에 숨어 있는 나에게 진짜로 즐거움을 주었던 2가지 감정 같습니다.낚시를 시작했을 때 즐거움의 기준은 분명했던거 같습니다."뭐라도 잡았다""책임에.. 더보기
거제도 해금강 겨울 도보 감성돔 낚시(4짜 중반 감성돔) 앞으로 계속 추울 날들이 많이 남은 겨울입니다ㅜㅜ어릴 땐 겨울은 참 좋아했는데,겨울이 빨리 가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언젠가 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동심이 파괴 되었나봐)​ 많이 추워지기 전 12월 20일 경에 거제로 감성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생각해보면 제가 사는 곳에서 그렇게 먼 곳도 아니예요.150km, 2시간이면 도착하는 곳인데 멀게만 느껴서 감성돔 낚시를 하러 간 적이 없네요.(여수,남해,완도권으로만 계속 다녔던거 같아요)이런걸 보면 고정관념이 스스로의 다양한 가능성을 막는 다는 것이 자신에게서 관찰되네요.(좋은 곳이 가까운데 왜 안 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됨...)​거제도는 낚시 천국이지요.엊그제 수온도 체크 해봤더니 여수나 남해보다 무려 3도 가량이 높더군요!(여수 돌산권은 약 .. 더보기
찌 낚시에서 구멍찌 호수가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는건가요? 찌 낚시를 처음 접하면서 느꼈던 혹은 놀랐던 사실은 무엇인가요? 저 같은 경우는 가장 먼저 구멍찌의 종류와 모양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랐었습니다. "그냥 대충 동그랗게 생기면 그만 아닌가? 뭐 이렇게나 많지?"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촘촘하고도 다양한 호수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무슨 호수를 써야하지?" "대충 내가 원하는 거 써도 문제 없나?" "1.0호 제일 많이 쓴다던데 이걸로 그냥 하면 괜찮지 않을까?" 그야말로 혼돈과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여전히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비슷한 질문들 입니다. "제가 찌 낚시 한지가 얼마 안되었는데요....저는 몇 호를 써야 할까요?" 다들 쉬운 정답을 원하시죠. 마치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식의 공식과도 같은 .. 더보기
반유동 찌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을 위한 영상 찌 낚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포인트 정보, 좋은 장비들 등등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많은데 초보들 입장에서는 너무 기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면 민폐가 될까봐 또 카페나 클럽에서 마음 편하게 질문하기 어려운 아이러한 현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찌 낚시에 대한 기본 정보 넘쳐나지만 대부분 글로 제공되는 정보가 많지요. 그래서 쉽게 재미있게 (제 눈에는 참 재밌습니다만..^^;) 영상으로 한번 제작 해보았습니다.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반유동 찌 낚시"채비에 대한 영상입니다. 찌 낚시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1호 5.3m 낚시대와 2000~3000번 사이의 릴을 제외하고 필요한 소품들을 총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 영상 하나만으로 찌 낚시에 대한 개념을 마스터 하긴 어렵겠지만, 큰.. 더보기
가을 첫 감성돔 낚시#2 대물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힘을 써준 어제의 감성돔들. 멋진 손맛을 한 번 더 보고싶어 낚시를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9시 반 정도가 만조인데 또 늦잠...ㅡ.ㅡ; 만조를 한 시간 쯤 남겨두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날물 때를 노려야 하는구나...) 이건 여수나 거제에서 볼 법한 물색. 서부 남해안의 물색이 아닙니다. 게다가 오늘은 7물인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물이 여전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시작부터 예상되지만, 그래도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연속 이틀 손맛을 보고싶은 바램은 이루어 질까요? 더보기
가을 첫 감성돔 낚시#1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웠던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도 많이 서늘해지고 수온도 조금 내려가니 감성돔 낚시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갈치와 삼치의 호조황으로 찌 낚시를 외면한지 몇 개월. 왠지 감이 좀 떨어졌을 것 같은 생각에 새로운 곳보다는 익숙하던 포인트로 향해 봅니다. 고금 대교와 약산 대교를 지나.. 만조가 8:44분 인데 이미 8시가 다 되어 가니 날물 때를 노리게 될 거 같습니다. 들물을 놓치고 날물에 낚시를 하는 아쉬운 상황인데, 엎치데 덮친 격으로 조류도 안흐르고, 청물이 들어와서 물 속이 유난히 맑습니다. 고전이 예상되는 낚시. 가을 첫 감성돔 낚시를 성공으로 스타트를 끊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더보기
락키쇼어 구멍찌 - 아쿠아맨 프리뷰&리뷰 바다만큼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또 있을까요?오전까지 잠잠했다 갑자기 오후부터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너울이 일고, 조류가 좌우로 종잡을 수 없이 왔다갔다 한다든지, 냉수대가 들어와서 수온이 떨어져 갑자기 고기 입질이 엄청 예민해지거나 아니면 아예 입질이 뚝 끊기기도 하고..바람을 견디고, 불안정한 바다를 견디고, 강한 조류를 견디고, 예민한 물고기의 입질을 캐치해야하는 등등 구멍찌가 해야할 역할이 너무나 많습니다.락키쇼어는 다양한 바다 환경을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구멍찌를 고민하다보니 정작 두루두루 쓸수있는 전천후 찌는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락키쇼어 아쿠아맨의 출시 배경가장 무난하고, 누구라도 쓸 수 있고, 웬만한 환경에서 크게 고민없이 써도 두루두루 커버가 되는 그런 구멍찌. .. 더보기